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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 조각가와 함께 세계 속 ‘K-조각’ 띄운다 보도일 : 2021-06-22

“글로벌 K-Sculpture(조각) 프로젝트”

크라운해태, 조각가와 함께 세계 속 ‘K-조각’ 띄운다

 

1세대 현대조각가 6人의 예술인생 담은 책자 발간 

2021 제1차 K-Sculpture 조각 학술세미나 개최




 

한국 조각의 세계화를 위해 예술가와 기업이 힘을 모은다. K팝, K푸드 등 K-Culture 열풍을 K-Art로 확장하기 위해 K-조각(Sculpture)이 필두에 선다. 내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세계 3대 아트페어 ‘2022 영국 프리즈’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세계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대장정을 시작한다.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25일(금) 한국의 현대조각을 개척한 1세대 원로 조각가 6인의 생애와 예술관을 기록한 책자 발간과 함께 K-Sculpture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 無에서 美를 창조한 한국조각 巨匠 6人의 기록 『한국현대조각 1세대展』 출간

 

크라운해태제과는 한국 조각의 세계화(K-Sculpture)를 향한 첫걸음으로 현대조각의 시원(始原)을 기록한 『한국 현대조각 1세대展』을 출간했다.

 

한국 최초 여류조각가 윤영자 선생을 비롯 백문기, 민복진, 전뢰진, 이승택, 최종태 등 원로 조각가 6인의 예술을 향한 열정이 오롯이 담긴 한국 조각사(史) 그 자체다.

 

그간 조각 전반의 역사를 정리한 경우는 있었지만, 원로 조각가들이 스스로 예술생애와 작품세계를 밝힌 내용이 책으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 

 

일제시대와 한국전쟁으로 이어지는 척박한 시기에 무(無)에서 미(美)를 창조한 1세대 조각가들이 예술인생에서 체득한 한국 조각의 내일을 위한 소중한 제언까지 담겨 의미가 더 깊다. 

 

원로 조각가들의 예술혼이 한 권의 책으로 담긴 것은 윤영달 회장의 오랜 관심과 열정으로 가능했다. 지난 2009년 한국 조각의 초석을 놓은 원로 조각가들을 초청해 예술인생을 직접 듣고자 했던 것이 계기였다.

 

크라운해태 연수원에서 열린 ‘조각가의 날’ 에 참석한 1세대 조각가들의 강연 자체가 한국 현대조각의 발전사일 정도로 높은 가치가 있다고 보고 책 출간을 결정했다. 한국 현대조각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근간이 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 

 

당시 강연 내용을 그대로 기록해 마치 현장에서 조각가의 생각의 흐름을 그대로 따라가며 듣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다. 조각가가 스스로 밝힌 자신의 예술세계에 이어 미술평론가가 집필한 생애와 예술관, 작품평론과 함께 대표작품이 칼라화보로 실리고 작가연보까지 상세하게 다뤘다. 

 

집필자로 참여한 최태만 교수(국민대 미술학부)는 “조각가의 삶과 예술을 포괄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될 것”이라며, “조각가의 예술세계에 대한 이해는 물론 한국 현대조각사 서술에 소중한 기초자료를 확보한다는 차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세계 속의 K-Sculpture 발전 위한 조각 학술세미나 열려

 

현역 중견 조각가들은 이번 원로 1세대 조각가들을 다룬 책자 출간을 계기로 미래를 향한 의미 있는 논의를 시작했다. 이날 출간 기념식에 이어 열린 ‘제1차 K-Sculpture 조각 학술 세미나’를 통해서다. 

 

세계를 향해 한국조각이 나갈 발전 방향이 주제다. 내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세계 3대 아트페어 ‘영국 프리즈’를 선점하기 위한 현실적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향후 K-Sculpture가 K-Art의 세계화를 견인하기 위한 발전전략을 도출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는 평가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윤영달 회장은 “원로 작가들의 작품이 유물이 아닌 한국조각의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난 역사에서 새로움을 창조하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으로 한국 조각의 아름다움을 전세계에 알리는 K-Sculpture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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